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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관련/Apple

macOS 기초 (윈도우 탐색기 같은 Finder 화면구성 및 초기설정 방법)

RESCode 2018. 10. 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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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er 파일 관리를 위한 앱으로 윈도우OS 파일 탐색기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지만 윈도우를 익숙하게 사용해 오셨다면 처음 Finder 실행시켰을  매우 당혹스러우셨을 겁니다파일 디렉토리 트리도 보이지 않고  계층으로 가기 위한 버튼도 보이지가 않으며 내컴퓨터도 디스크 드라이브도 보이지 않는데 어떤 부분이 파일 탐색기와 유사한 것인지 파일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대략 난감하셨을 것입니다.
 
맥의 Finder 윈도우OS 파일탐색기는 파일을 관리한다는  때문에 같은 부분도 있지만 파일을 관리하는 방법에 있어서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이러한 부분이 처음 맥을 접하는 사용자에게 생소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있는데요 OS 사용자 관점에서 만들어진 부분이 많기때문에 배워보면 많이어려운 부분은 없다는 것을 아시게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일관리 앱인 Finder  기초 화면구성과 사용방법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초 설정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inder(파인더)  기초 화면구성
데스크톱(바탕화면하단 가장 좌측 얼굴 모양 아이콘이 [Finder] 입니다.

Finder 클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창이 열릴 것입니다폴더 표시나 좌측 즐겨찾기 항목 등에 차이는 있을 있는데요  이유에 대해서는  항목을 설명하면서 함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윈도우 파일 탐색기 우측 상단에 있는 신호등  아이콘은 [닫기], [최소화], [최대화기능을 수행합니다

빨간색 단추 (X) [Commend] + W :  닫기
노란색 단추 (-) [Commend] + M :  최소화 하기
클릭하면 요술램프의 지니가 사라지는  처럼 우측 하단으로 빨려 들어갑니다윈도우OS 달리 실행중인 앱으로 최소화되지는 않으며 창을 복원 시킬 때는 휴지통  빨려들어 갔던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초록색 단추 (⤢) [Commend] + [Shift] + F :  최대화 하기
맥에서 최대화를 하면 (Dock)  상단 메뉴가 전부 없어지며 전체화면을  채우는 최대화가 됩니다파일탐색기의 구성이 변경되지 않으면서  크기만 커지는 윈도우OS와는 다른 최대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이러한차이는 OS 윈도우OS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윈도우OS 에서도 전체화면과 최대화면 두가지 나눌  있는데요 전자는 윈도우에서 리 오브 레전드나배틀그라운드오버워치  게임을 실행할 때의 화면과 같습니다게임이 실행중인 상태에서 제목표시줄이나 윈도우 테두리 등이 보이지 않고 게임 화면이 모니터를  채우는데요 맥의 최대화가 이와 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이러한 방식은 한가지에 집중해야   매우 좋은 방식인데요 게임을   다른 정보에 신경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OS 최대화란  앱에만 집중하겠다는 개념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후자는  크기만 커지는 방식으로 윈도우 파일 탐색기에서  최대화 버튼을 눌렀을  크기만 화면 꽉차게 커지고 탐색기  테두리나 메뉴가 그대로 남이 있는 최대화면 방식 입니다실행중인 창을 크게 보아 집중 하겠지만  작업만  것이 아니라 다른 작업도 같이 하겠다는 멀티 작업 개념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때문에 사용자의 작업 성향에 따라 윈도우OS 최대화면 방식이 편리할 수도 있으며 맥의 전체화면 방식이 편리할 수도 있겠습니다.
 
맥의 최대화  창을 원상복구 하려면 상단 메뉴가 있던 자리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다시 녹색 아이콘이 보이게되며 클릭해주면 원상복구 됩니다또는 [ESC] [Commend] + [Shift] + F 단축키를 누르면 됩니다.

최대화 버튼의  다른 사용 방법으로 Option 키를 누른 상태로 녹색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 아이콘이 (+)  변경 되는데 클릭하면  크기가 최적화  크기로 변경 됩니다.


 2. 폴더 이름 표시폴더 계층 이동
현재 선택  폴더의 이름을 표시 하며 상위 계층 폴더로 이동  수도 있습니다
방법은 폴더이름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하거나 [Commend]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클릭하면 폴더 계층이 표시 됩니다.

폴더를 이동시킬 수도 있는데요 폴더 아이콘을 클릭한 상태로 기다리면 드래그가 가능한 상태로 변경 됩니다.  일반 파일 이동시키듯이 이동하고자 하는 위치에 드래그 해주면 폴더가 이동 됩니다.
 
아래는 [Finder 폴더 A] 하위에 [폴더] 라는 폴더를 [Finder 폴더 B] 라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예시 입니다.


 3. 사이드바
윈도우 탐색기라면 사이드바 위치에 트리 형태의 디렉토리가 표기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내컴퓨터] - [C드라이브] - [윈도우]  같이 폴더 루트를 직관적으로   있게 되어있는데요 Finder 트리 형태의 디렉토리도 없고 내컴퓨터도 없으며 드라이브 구분도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습니다때문에 Finder 실행 시켰는데 도무지 현재 폴더 위치가 어디쯤인지 파악이 되지 않을 겁니다.
 
먼저 즐겨찾기에 등록되어 있으며 빈번하게 자주 사용할 [응용 프로그램 [다운로드폴더 위치를 알아 보겠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은 윈도우의 [C드라이브] 에 해당하는 위치 바로 아래 계층 있습니다윈도우OS에서 [C드라이브안에 여러 폴더가 많은 것과 달리 macOS [라이브러리], [사용자], [시스템], [응용 프로그램] 4개의 폴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스템] : macOS 설치  폴더
[응용 프로그램] : 앱은 이곳에 설치 되며 설치 된 앱은 다른 사용자가 로그인 하더라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 폴더와 같은 최상위 계층에 위치

[사용자] : [사용자] 폴더 하위 계층에는 Guest ID  [방문자폴더와 현재 로그인 중인 [사용자ID] 폴더가 있습니다. [사용자ID] 폴더 하위계층에 있는 [다운로드] 폴더가 즐겨찾기에 등록 되어있는 [다운로드]폴더 위치 입니다.
그런데 [다운로드] 폴더가 있는 계층에 [데스크탑]과 [도큐먼트]가 있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이 있으실 겁니다즐겨찾기에 [데스크탑] [도큐먼트] 있는 분은 [사용자ID] 폴더 하위에 해당 폴더가 있을 것이며 iCloud 쪽에 [데스크탑] [도큐먼트] 있는 분은 폴더가 없을 것 입니다 차이는 초기  설정  iCloud  [데스크탑 및 도큐먼트 폴더]를 설정 했는지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변경을 원한다면 [애플메뉴] - [시스템 환경설정] - [iCloud] - [iCloud Drive]  옵션에서 [데스크탑  도큐멘트 폴더] 체크를 변경하면 됩니다.

Finder 기본설정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좀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설정을 변경해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 설정 상태에서 Finder 열면 최근 사용한 파일을 보여주는데 대부분의 사용자는  필요가 없을 것 입니다오히려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파일(?) 실수로 보여지는 날에는 밤새 이불킥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설정을 변경 하려면 Finder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에서 상단 메뉴막대의 환경설정으로 들어갑니다.

Finder 환경설정 [일반] 탭에서 [새로운 Finder 윈도우에서 보기]를 사용자 최상위 폴더 (집 모양 아이콘) 또는 다운로드 폴더 등으로 바꿔주면 좀더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개인용이 아닌 사무실에서만 사용하는 업무용 맥이라면 최근사용 파일을 보여주는 것이 더 편리 할수도 있습니다.)


다음 변경해줘야  것은 사이드바 입니다웹서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감상음악사진 관리 등을 한다면 [사이드바] 탭에서 해당 폴더를 체크 줍니다기본 폴더 외에 추가로 다른 폴더도 만들어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모양 아이콘도 체크 해줍니다최상위 폴더 접근이므로 다른 폴더로 이동이 수월해집니다.


사용자가 만든 폴더를 즐겨찾기에 추가 하고 싶은 경우 폴더를 드래그하여 즐겨찾기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사이드바 환경설정에는 기본 폴더 외에 사용자가 만든 폴더는 보이지 않습니다.

4. 태그
맥 Finder에는 윈도우OS에서   없던 생소한 태그 라는 것이 있습니다태그는 도서관의 책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요책은 [소설], [과학], [언어등으로 분야별로 구분   있지만 [A출판사], [B출판사], [C출판사] 등 출판사로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또는 저자 기준으로 구분할 수도 있겠지요

트리구조의 폴더로 구분하는 방식은 [소설], [과학], [언어 구분  박스에 책을 넣어 두는 것과 같습니다. 소설책을 보고 싶으면 [소설] 박스만 확인 하면 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지요. 하지만 나중에 [B출판사] 책만 찾아 보고 싶을 때는 모든 박스에서 [B출판사] 책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A저자] 책만 찾고 싶을 때도 마찬가지로 모든 책을 다시 찾아보아야 하지요. 이처럼 박스가 폴더의 개념과 같은 것입니다.

태그는 이런 트리구조의 장점과 단점이 반대 입니다. 트리구조 처럼 직관적이지 않지만 한개의 파일에 여러 속성(태그)을 부여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류 기준으로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빈훗이라는 [소설] 책이 [B출판사에서 출판 되었으며 [A저자 의해 쓰인 책이라면 3가지 태그를 붙일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소설태그로 검색하면 "로빈훗 찾을 수가 있습니다. [B출판사태그로 검색해도 "로빈훗 나오고 [A저자로 검색해도 마찬가지입니다이처럼 태그는 다양한 속성을 가진 파일을 분류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맥은 트리구조와 태그를 같이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파일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글에서는 태그의 기본적인 개념만 설명하고 태그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른 글에서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이곳 링크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5. 도구막대

 a. 보기 : 항목을 아이콘목록계층갤러리로 보여줍니다.

아이콘 보기 : 썸네일 미리보기로 어떤 파일인지 손쉽게 파악할수가 있습니다.
목록 보기 : 파일을 목록 리스트로 표시하며 수정일생성일크기종류 등의 정보를 한눈에   있습니다.
계층 보기 : 현재 폴더를 기준으로 하위 계층을   있어 계층 구조를 파악하는데 편리합니다.
갤러리 보기 : macOS 10.14 모하비(Mojave) 에서 추가된 기능으로 사진동영상, PDF 등의 파일을 열어보지 않고 미리보기로   있으며 상세정보와 함께 간단한 수정을 바로   있어 파일 관리를 더욱 빠르게   있게 도와줍니다.
 
 b. 그룹 : 파일을 이름종류응용 프로그램최근 사용일 등으로 그룹화 하여 보여줍니다종류별로 그룹화 하면폴더이미지동영상음악 등으로 분류 되어 편리하게 사용   있습니다아이콘목록계층 보기에서만 지원되며 갤러리 보기에서는 그룹화를   없습니다
 
 c. 동작 : 파일을 열고 지우고  폴더를 만들고 태그를 지정하는  각종 동작을 실행 시킬  있으며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했을 때와 비슷한 메뉴가 표시 됩니다파일을 선택 했을 때와 선택하지 않았을  다른 메뉴가 표시됩니다.
 
 d. 공유 :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많이 보았던 공유 아이콘 입니다선택한 파일에 따라 공유 목록이 달라지며앱이나 메일 등으로 전송할  있습니다.
 
 e. 태그 추가 : 사이드바에 표시된 것과 같은 태그를 지정   있습니다파일을 선택하여 우클릭으로 즐겨찾기에 추가  태그를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Finder 기본적인 화면 구성과 파일 디렉토리 구조를 알았으니 이제 윈도우의 파일 탐색기를 이용하듯이 사용  있게 되었습니다다음 글에서는  Finder 좀더 편리하게 이용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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