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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유모차 와이업 올뉴지니 2.0 구매후기

RESCode 2020. 10. 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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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할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유모차 구매를 계속 미루었습니다.

잠깐 나가는건 아기띠로 충분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아기는 자꾸만 커가고 허리가 조금씩 아파오기 시작해서 언제까지나 안고 다닐수만은 없겠다는 생각에 유모차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힘들지만 내년엔 또 모르니까요.

 

유모차에는 디럭스 와 휴대용 유모차 그리고 절충형 유모차가 있는데 주위 이야기를 들어보니 디럭스가 안전하긴 하지만 무겁고 불편해서 신생아때 쓰고 잘 안쓰게 된다고 하여 휴대용 유모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구매 후보로는 타보 휴대용 유모차와 와이업 휴대용 유모차 두개를 선택하였고 나머지는 매장에서 아기 시승도 해보고 판매자 이야기도 들어보고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아이가 탈꺼니까 이것저것 따져보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막상 와이업 올뉴지니 2.0의 폴딩을 보는 순간 마음이 결정되어버렸습니다.

그냥 버튼을 누르고 쑤우~욱 밀어주면 그냥 접히는게 타보와 달리 접는 방식이 너무나 편리하더군요

 

아이가 유모차를 타보지 않아서 매장에서 앉히려고 할 때 너무 거부해서 나중에 아이가 싫어하고 계속 안타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집에서 2일 정도 태우면서 놀아줬더니 그 이후로는 잘 탑니다.

아직 어색한지 표정은 뚜~우웅 하지만 적어도 처음 때 처럼 안타려고 하지는 않네요

 

와이업 올뉴지니 2.0의 강점은 폴딩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부분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물통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고 휴대용 유모차 등 뒤로 물건을 거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완전히 눞히면 사용 불가) 아래에도 여러가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있습니다.

또한 해를 가릴 수 있는 차양막도 기본으로 있구요 벨트도 5점식으로 되어있어 안전합니다

 

그외 와이업 올뉴지니 2.0에는 보조로 손잡이를 빼고 그자리에 식판으로 교체해 넣을 수 있는데 아이가 손에 잡으면 자주 던지기 때문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로나라 자주는 못나가지만 몇번 외부에서 아기를 태우고 시승해본 결과 충분히 잘 밀리고 편리했습니다.

아이도 유모차에서 편히 잠드는 걸 보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워낙 다양한 유모차가 많고 비싼 제품도 많아서 이것 저것 고민을 많이 했지만 와이업 올뉴지니 2.0은 후회없는 선택이 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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