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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다이치 브이가드 토들러 시즌2 구매/사용 후기

RESCode 2020. 10. 2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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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끝날줄 알았던 코로나가 정말 오래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뉴스에서는 장기화 될 전망까지 나오는 추세인데요

그러다 보니 외출을 자제하게 되어 밖에 나갈일이 거의 없어지다 싶이 하다보니 카시트를 사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되어 중고로 바구니 카시트를 무료나눔을 받아 사용하였습니다.

바구니 카시트는 한동안 잘 사용하였는데요 아이가 커감에 따라 카시트를 바꿔야 할거 같아 알아보던 중 "브이가드 토들러 시즌2" 가 곧 런칭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중고로 사지 않고 새걸로 구매하고자 결심하게 된데는 크게 2가지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코로나가 장기화 되더라도 언제까지고 지속되지 않을꺼라는 믿음이었습니다. 외출이 적다 보니 중고로 구매한 것인데 나중에 외출이 잦아진다면 아무래도 신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두번째는 "브이가드 토들러" 가 1살부터 12살까지 (9~36kg) 사용 가능한 제품이었기에 장기간 사용한다면 중고 보다는 새걸로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보통 카시트는 아이가 커감에 따라 적게는 2번에서 3번정도 바꾼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바구니 카시트와 토들러가 되는 카시트를 쓰다가 아이가 좀더 크면 주니어 사이즈로 바꾸며, 좀더 아이 체형에 맞추고 싶어하는 부모는 바구니 카시트에서 토들러로 그리고 주니어로 바꾼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는 이제 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토들러를 써야 하는데 그럼 아이가 자라면 또 주니어로 바꾸어야 하더라구요 그러나 "브이가드 토들러"의 경우 1살부터 12살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보니 이번에 한번만 바꿔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외 소소한 부분이지만 "브이가드 토들러"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향균 카시트 기능과 등 받이 기울기를 다른 제품보다 더 기울일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토들러나 주니어는 아이가 앉는 것을 전제로 하다보니 등받이 기울기 조절이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약간의 차이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기울일 수 있다는 부분이 아이가 좀더 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향균이 된다는 점은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적어도 없는 것 보다는 좋을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요 적어도 플러스 요인이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카시트를 바꾸니 처음에는 어색한지 안 탈려고 엄청 울었었는데요. 안쓰러워 보였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 내려주지 않고 이동하였습니다. 그 이후 두번째 부터는 좀 불편해서 앙탈은 부려도 처음 처럼 울거나 하지는 않네요. 아이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니 편한지는 모르겠지만 타고가다 자주 자는 걸 보면 적어도 불편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꺼내달라고 안쓰럽게 바라보지만 안전을 위해 꺼내줄수가 없어 ㅠ_ㅠ
꺼내달라고 울다 지쳐 잠든 아이, 이후 목적지 까지 잘 자면서 갔다고 한다

 

 

이상 코로나 때문에 자주 나가지는 못하지만 한달간 몇번 외출 사용해본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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