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맥북의 화면이 어떻게 구성 되어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맥북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에 앞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입력 장치인 키보드의 기초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맥용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와 배열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글자만 타이핑 한다면 불편함을 느끼지 못 할 것입니다. 다만 기능키가 일부 다른데요 아래에서 하나하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command 키
일반 키보드의 Ctrl 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 합니다.
ex) 윈도우 단축키 : Ctrl + C 는 맥에서 command + C 로 사용
⌥ option 키
command 키 또는 control 키의 조합과 함께 단축키로 사용되며 전체의 의미로 많이 사용 됩니다.
ex) 파일 정보 보기 단축키 : command + I
여러 파일의 정보를 묶어서 보기 : command + option + I
ex) 창 닫기 단축키 command + W
여러 창을 한번에 닫는 단축키 command + option + W
⌃ control 키
control + 마우스 좌클릭(터치패드 한손 터치)으로 마우스 우클릭과 같이 사용 가능하며
그 외 다른 키와의 조합하여 단축키로 사용 됩니다.
한영키
맥에는 한영키가 없으며 두가지 방법으로 키보드 언어 변경이 가능합니다.
1) control + space : control 키를 누른 상태로 space 키를 눌러 언어를 선택 변경 할 수 있습니다.
2) caps look : 이전에 변경했던 언어로 변경 됩니다.
※ 3가지 이상 언어를 사용 할 경우 control + space 키를 사용해야 합니다.
※ 키보드 변경 앱을 통해 다른 키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Del 키
맥북 각인 표시 방법에 따라 Del 키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한영 키가 없는 것 만큼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Del 키가 없는 것은 아니며 백스페이스(←) 키가 Del 키의 기능을 같이 수행하는 것 뿐입니다. Del, 백스페이스(←) 둘 중 하나만 키보드에 각인되어 보이지 않는 것 뿐이지요
맥은 기능키를 이용해서 다양하게 Delete 기능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 : 일반 키보드와 동일하게 커서를 기준으로 앞의 한 글자를 삭제합니다.
fn + ← : 일반 키보드의 Del 키와 같이 커서를 기준으로 뒤에 한 글자를 삭제합니다.
option + ← : option은 전체의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요, 커서를 기준으로 앞에 단어 전체를지웁니다. (띄워쓰기 기준)
fn + option + ← : 커서를 기준으로 뒤에 단어 전체를 지웁니다.
command + ← : 윈도우에서 Del 키로 파일을 지우는 것과 같은 기능을 쓸 수 있으며 커서를 기준으로 행 앞의 모든 글자를 한번에 지울 수도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기본 입력장치인 터치패드와 마우스의 기초 사용 방법과 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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